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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업계 지각변동, 티메파크를 인수한 큐텐에 대해 알아볼게요!
4월 17일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친절한 마케팅 뉴스 : 큐텐의 티메파크 인수
◾ 친절한 서베이 : 브랜드 커넥트
◾ 큐트키 : 리퀴드 소비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친절한 마케팅 뉴스

이커머스 업계 지각변동,

최근 시장점유율 4위로 올라선 이곳은?

티몬과 위메프, 그리고 인터파크 커머스를 모두 인수한 회사가 있어요. 바로 싱가포르에서 시작해 몸집을 불려 온 큐텐(Qoo10)이 그 주인공이죠. 이 회사들이 한 식구가 되는 것은 누구도 쉽게 예상하지 못했을 텐데요. 해외직구 시장에 초점을 맞추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한 발 떨어져 있던 큐텐이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어요.

큐텐이 어떤 곳이고,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게 될까요? 오늘 친마뉴에서 알아볼게요!
뭐 하는 곳이지?
큐텐은 G마켓을 창업한 구영배 대표가 싱가포르에서 세운 회사예요. 2010년 이베이와 합작해서 한국 제품을 싱가포르에 판매하면서 빠르게 큰 회사죠. 주로 중국산 제품이 대부분이었던 시장에 한국 상품을 판매했고 K뷰티, 한류 등의 분위기를 타고 폭발적으로 성장했어요. 현재 시장점유율 30% 이상으로 1위를 기록 중이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해 동아시아에서 2천만 명이 이용하는 거대 오픈마켓이 되었어요.

이렇게 성장한 큐텐이 지난 2022년 9월 티몬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했어요. 이베이와 합작법인으로 큐텐을 설립할 때 10년간 경업금지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서 국내에서는 이커머스로 사업을 할 수가 없었는데요. 이 조항의 기한이 끝나자 바로 티몬을 인수한 것이죠. 이어서 인터파크 커머스와 위메프까지 인수했고요.
큐텐이 티몬 인수한 이후
먼저 인수한 티몬은 꽤 성공적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실제로 해외 직구 부문에서 성과를 내고 있어요. 지난해 4분기에는 티몬 거래액이 전년대비 60%나 늘었고, 올해 1분기에도 70% 가까이 성장한 것이죠. 특히 여행부문이 152%로 가장 많이 성장했고요. 가전・디지털 72%, 유아동 56% 등의 제품 분류에서 판매량이 급증했어요. 또, 고객 평균 구매 횟수 20% 증가, 평균 객단가도 전년대비 60%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지표를 확인할 수 있어요.

티몬에 적용한 큐텐의 성공 방정식이 꽤 잘 어울리는 것으로 보여요. 큐텐의 글로벌 커머스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것이고, '올인데이'와 같은 차별화 마케팅이 주효했어요.

이후 국내 이커머스 1세대인 인터파크의 커머스 부문을 야놀자로부터 인수했고요. 4월 초에는 위메프의 경영권을 인수했어요. 티몬, 인터파크, 위메프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티몬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죠.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큐텐의 영향력
큐텐이 인수한 회사들의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을 다 합하면 4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여요. 2020년 기준 국내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159조 원이며, 네이버와 신세계그룹, 쿠팡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데요. 업계에서는 티몬·인터파크·위메프의 점유율을 합하면 9~10% 정도로 추산하고 있어요. 쿠팡의 뒤를 이어 단숨에 4위가 되었죠.

하지만 단순히 점유율만 합한 것에 큰 의미는 없을 수 있어요. 성격이 비슷한 플랫폼들을 개별 운영하는 것이므로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지 의문이 있다는 것이에요. 오히려 역량이 분산돼 시너지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고요.
국내 이커머스로 확장하는 큐텐으로 앞으로 어떤 것을이 변화할까요? 본문에서 조금 더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친절한서베이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마케터는 써보고 싶을까?
지난주 큐레터에서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이 서비스를 이용해 볼 의향이 있는지 여쭤봤어요. 89.5%로 많은 분이 써볼 의향이 있다고 답해주셨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기에서 확인해보세요!
#큐트키
예전에는 주로 이용하던 어플이나 브랜드에서 지속적으로 구매를 했었는데요. 최근에는 혜택을 더 많이 주거나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는 곳을 찾게 되더라고요. 특정 브랜드만 따지지도 않고, 잘 몰랐던 브랜드라도 내 마음을 움직이는 제품이라면 지갑을 열게 되죠! (카드는 거들뿐...) 비싼 제품은 렌털해서 써보기도 하고, 정말 필요하지 않은 제품은 다른 대안을 찾기도 하죠. 보스님도 그러신가요?

이런 소비 패턴을 '리퀴드(Liquid) 소비'라고 불러요. 순간순간 변화하고 어디로 갈지 예측하기 힘든 물과 같이 유동적인 소비를 하는 것을 뜻해요. 리퀴드 소비의 가장 큰 특징은 주기가 짧고 단시간에 다음 소비로 이동한다는 것이에요.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대상이 늘어나면서 유행이 반짝했다가 빠르게 사라지는 것이죠. 구매하는 제품뿐만 아니라 콘텐츠도 숏폼처럼 짧은 영상을 더 많이 소비하는 것처럼요.

많은 기업에서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경영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해요. 소비량이 늘어난다고 해서 공급을 늘리지 않았던 것처럼요. 마케터의 입장에서는 고민이 안 될 수 없는 부분이에요. 유동성 있는 소비 트렌드라면 우리 브랜드의 충성 고객을 만드는 일이 더욱 힘들어질 수 있거든요. 
#마케팅 늬우스
◾ 인스타그램에서 '중년' 언급량이 24배 늘었다고
메타가 2023년 주요 문화 트렌드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어요. 그중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대화 주제' 항목에서 '중년'이라는 키워드의 언급량이 인스타그램에서 2402% 늘었다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메타는 중년에 대해 새롭고 긍정적인 의미로 언급량이 늘어난 것이라고 해석했지만, 한편에서는 젊은 사용자층 이탈이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고령의 사용자층만 남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어요.

◾ 쇼핑몰로 이익 내려면 반년은 걸린다고
국내 이커머스 판매자들이 쇼핑몰 창업하거나 입점 준비하는데 평균 5개월이 걸리고 이익을 내기까지는 6개월이 걸린다는 내용의 리포트가 나왔어요. 주요 플랫폼 판매자와 쇼핑몰 운영자 119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내용을 담았는데요. 초기에 평균 2,584만 원으로 쇼핑몰을 시작했고, 판매자의 99.7%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어서 쿠팡, 11번가, G마켓 순이었고요.

◾ 떠났던 트위터 광고주가 대부분 돌아왔다고
일론 머스크 트위터 CEO가 떠났던 광고주가 대부분 돌아왔다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혔어요. 트위터를 인수할 때 상당수의 광고주들이 트위터에 혐오 콘텐츠가 늘어날 우려가 있고, 주요 임원들의 잇따른 퇴사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며 광고를 중단했는데요. 일론 머스크는 많은 수의 광고주가 다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어요. 구체적인 데이터는 밝히지 않아 믿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어요.

◾ 네이버가 모바일 홈을 개편한다고
네이버가 앱 모바일 홈 화면에서 관심 콘텐츠를 나열하는 방식으로 개편한다고 해요.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보여줘 체류시간을 늘리겠다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 약 90만 명을 대상으로 3주간 ‘추천피드’라는 기능을 테스트하고요. 올 상반기 중으로 정식 출시가 목표라고 해요. 추천피드에는 네이버 블로그, 인플루언서, 프리미엄콘텐츠, 카페 등 8개 플랫폼의 콘텐츠가 노출될 예정이에요.

◾ 카톡이 예약 플랫폼으로 진화한다고
카카오톡이 예약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요. 호텔을 시작으로 맛집, 병원 등 예약이 필요한 곳을 타깃으로 이용자를 모으고 있어요. 카카오톡에서 예약, 결제, 결제내역 공유까지 가능해 앱 체류시간과 광고 수익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으로 보여요. 네이버 예약, 야놀자, 여기어때 등 예약 플랫폼의 수요가 옮겨갈 수 있다는 전망이에요.
#마케팅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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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노트
보스님 일교차가 심해요! 옷과 마음은 따뜻하게, 행복한 마음으로 한 주를 시작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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