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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위한 실용주의 마케팅 <그로스 해킹>

마케터의 서재 📚  
그로스 해킹? 그게 뭐야.. 어려워
워워. 이름만 거창해 보일 뿐, 어쩌면 보스님도 그로스 해킹을 이미 하고 계셨을지 몰라요. 일터에서 항상 회사 서비스 및 제품을 성장시킬 방법을 찾고 계시잖아요. 월급루팡일수록 이 책을 더욱 추천드려요...!

그로스 해킹을 요약하자면 회사를 성장시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낸다는 뜻인데요. 효율이 떨어지는 일들은 버리고, 실질적으로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될 지표에만 집중하며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설과 검증을 반복해 가는 방식이에요. 이때 중요한 건 소비자 목소리! 시장의 반응과 피드백에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제품을 최적화해야 합니다. 이를 제품시장궁합(PMF)이라고도 불러요. 성장(growth)을 위해 고객 경험을 해킹(hacking)하는 거죠. 

책 속 아이디어 조각  📝
구글의 경우, 이메일 안에 지인을 초대할 수 있는 기능을 넣어 유저들이 이를 즐겁게 퍼뜨리게 만들었고요. 젤리버스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가 어떤 기능을 주로 쓰는지 파악해 그 유명한 몰디브 앱을 만들었어요. 이런 성공을 이끈 전략이자 사고방식이 그로스 해킹이에요. 그로스 해커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갖고 회사 성장을 견인할 방법을 찾고 있어요. 

'사람들은 이 기능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결제로 전환되는 수치는 얼마지? 재구매율은?'  
'과연 우리 브랜드는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

마케터 혼자 추측하는 게 아니라, 소비자의 마음으로부터 출발해 가장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갑니다. 그리고 기존 고객이 이탈하지 않고 계속 재구매할 수 있게 최선책을 찾아가요. 이에 그로스 해킹은 고객 관계 관리, 즉 CRM 마케팅과 명맥을 나란히 합니다.

친절한 마케팅 뉴스
애플, 사용자 정보 추적 시 동의 의무화 한다 🍎

애플이 봄에 있을 iOS 업데이트에 "앱 추적 투명성" 기능을 모든 앱에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어요. iOS 14에 포함된 기능으로 그동안 일부 앱에서만 적용되었는데요. 이번에 이 기능이 기본 설정에 적용된다고 해요. 페이스북은 크게 반발하고 있는데 어떤 상황인지 알아볼게요. → 바로 가기

■ 기본 설정에 포함된다는 의미 
지금까지는 사용자 활동을 추적할 수 있는 IDFA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타깃 광고를 보여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올 초부터 일부 앱을 실행해보면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할 것인지 묻는 문구가 나오면서 사용자가 추적을 차단할 수 있게 됐어요. 

곧 업데이트될 iOS 버전에서는 "앱 추적 투명성"이라는 기능이 추가돼 한 번에 모든 앱의 추적 기능을 끄거나 켤 수 있게 돼요. 어떤 앱에서 추적 권한을 요청하는지도 볼 수 있고요. 이제는 모든 앱을 설치할 때 추적을 허용할지 물어보게 될거에요. 

■ 사생활 보호돼서 좋은데 페이스북은 왜 반대하나 
앱 하나에는 평균 6개의 트래커가 사용자를 추적하고 개인정보를 수집한다고 해요. 그렇게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연간 250조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요. 그 수혜자 중의 하나가 페이스북인데요. 지난해 4분기에만 31조 원의 매출을 올렸고 대부분이 광고 매출이었어요.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이 광고 타깃팅을 위한 사용자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길을 막아서 광고 사업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에요. 페이스북은 지금과 같은 디지털 세상에서 맞춤형 타깃광고를 제한하는 것은 세상의 흐름을 20년 뒤로 되돌리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어요. 

■ 앞으로 타깃광고는 어떻게 되는 건가 
페이스북에서는 애플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광고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 광고주에게 안내하고 있어요. 이와는 별개로 페이스북은 애플을 상대로 독점 금지 소송을 내는 등 갈등이 격화되고 있어요. 개인정보 보호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예요. 구글도 곧 제3자 쿠키를 중단할 예정이라 쿠키를 활용한 타깃광고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하지만 최근 구글에서 쿠키를 활용하지 않는 사용자 정보 수집 방법에 대한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는 등 여러 가지 대안이 마련되고 있어서 앱 사용자 추적도 다른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빠르게 보는 최신 트렌드

◾ 젊어진 밴드, 작아진 카카오스토리 
토종 SNS인 네이버 밴드와 카카오스토리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어요. 밴드는 5060세대가 주로 이용하던 SNS였는데요. 코로나19가 유행할 때 원격 수업 트렌드에 맞춘 서비스를 선보였어요. 덕분에 1020세대의 고객층으로 확장했고요. 카카오스토리는 이렇다 할 대응을 하지 못하고 인스타그램에 밀려 사용자가 급감하고 있어요.

◾ 카톡에 부캐 설정한다 
카카오톡에 대화 상대방에 따라 다르게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는 '멀티프로필'이 생겼어요. 친구나 회사 동료 등 관계에 따라 보이는 프로필을 다르게 할 수 있고요. 카카오톡 지갑 사용자만 쓸 수 있고, 최대 3개까지 만들 수 있어요. 카카오는 멀티 페르소나, 부캐 등 최근 트렌드와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어요.

◾ 2월 광고시장 회복 조짐 
코바코에서 매달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발표하는데요. 2월에는 KAI가 106.3으로 1월에 비해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요. 1월 KAI는 87.8이었는데, 2월에는 온라인, 모바일 매체와 TV, 라디오, 신문 등 모든 매체에서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요. KAI가 100을 넘으면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광고주가 많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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