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의 이용자가 광고를 가장 잘 수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동영상 콘텐츠 중심의 앱이 유행하면서 틱톡 광고에 노출되는 소비자가 지난해보다 올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광고가 너무 많다고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지만, 틱톡은 가장 재미있는 광고를 전달한다고 느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카카오에서 카카오 뷰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어요. 카카오 뷰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어 서비스 철학에 대해 밝힌 것인데요. 콘텐츠 창작자와 함께 편집자도 가치를 인정받고 수익을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카카오 뷰는 개인이 직접 다양한 콘텐츠 링크를 모아서 보드로 발행하는 형태인데요. 이제 국내의 새로운 1인 미디어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어요.

틱톡이 최근 티몬과 라이브커머스 제작 기업 쇼플 등과 협약을 체결하며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해요. 티몬은 결제 플랫폼 역할을, 쇼플은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과 쇼핑 서비스 마케팅을 맡을 것으로 보여요. 세계 8억 명 이용자를 보유한 거대 플랫폼인 만큼 틱톡이 본격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하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돼요.

쿠팡이 해외 판매자를 겨냥한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해요. 풀필먼트는 물류 업체가 판매자 대신 상품 입고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처리하는 방식인데요. 국내 소비자와 해외 판매자가 상품을 더욱 쉽게 사고팔 수 있도록 해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움직임으로 보여요. 최근 11번가와 손을 잡고 국내로 진출한 아마존과의 전면전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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