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목요일 <2025 Meta Festival>에 다녀왔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죠. 전체 행사가 어땠는지 큐레터 에디터의 발걸음을 따라 읽으실 수 있는 후기도 써놓았어요. 아래의 링크 참고하세요!
👉 메타가 기획하는 행사는 어떨까? 큐레터가 다녀왔어요
그리고 오늘은 메타 페스티벌의 메인 세션을 요약한 내용을 공유드리려고 해요. 줄이고 줄여봐도, 3시간의 분량이다 보니 길다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 이 콘텐츠는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글이며, 발표자가 전한 메시지를 읽기 편하도록 큐레터 스타일로 풀어썼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메타의 AI는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 서은아 Head of Marketing, Meta
요즘 마케터들의 역할에 대해 고민을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 시작점은 아무래도 ‘AI’죠. 2017년, 기업의 20% 정도만 AI를 썼다면, 지금은 78%에 달할 정도로 변화의 속도가 빨라요. 발전하는 속도도 무서울 정도예요. 2년 전만 해도, AI에게 “자전거를 타는 기린을 생성해”라고 하면 단순히 정지된 이미지를 만들었다면, 2025년에는 기린이 자전거를 타고 숲속을 여행하는 영상을 뚝딱 만들어요.

메타도 이런 흐름을 놓치지 않았어요. 메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만들어요. 약 45만 제곱미터 크기를 자랑하는 이 데이터센터를 위해 올해에만 최대 650억 달러(약 90조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여기다 3만 마일에 달하는 해저 케이블은 대륙 간 초고속 연결을 가능하게 해요.
광고에는 AI가 어떻게 적용될까요?
메타 페스티벌의 핵심적인 부분이기도 해요. 메타는 광고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AI가 목표거든요. 실제로 지금도 메타의 추천 엔진이나, 비즈니스의 핵심은 AI예요. 이미 페이스북 피드 게시물의 30%, 인스타그램 콘텐츠의 50% 이상이 AI에 의해서 추천되고 있죠. 메타의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만들어진 광고가 1,500만 개가 넘는다고 해요.
대표적인 게 ‘어드밴티지(Advantage)+’예요. AI를 활용하는 이 도구는 광고를 만드는 단계를 크게 줄였어요. 지난해 APAC(아시아 태평양) 연구에 따르면 어드밴티지+ 쇼핑 캠페인을 활용한 광고주들은 ROAS가 4배 이상 증가했어요.

그리고 ‘비즈니스 AI’는 비즈니스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AI라고 할 수 있어요. 고객의 문의에 즉시 응답하고, 제품을 추천하고, 자주 묻는 질문에 대답해요. 브랜드와 고객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AI죠. AI 스튜디오를 조금 더 비즈니스적으로 활용하는 느낌이에요.
메타에서 성공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법
- Angela Bassichetti Director, Creative Shop, Meta
메타 플랫폼에서는 매일 30억 개 이상의 릴스가 공유되고 있을 만큼 콘텐츠가 홍수처럼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 메타는 이 안에서 브랜드 콘텐츠가 성공하려면 세 가지 원칙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해요.
① Originate from culture
- 요즘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에서 콘텐츠를 시작해야 해요.
② Collaborate with culture
- 유행을 만드는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고 그 감성과 스타일을 활용해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해요.
③ Create at the speed of culture
- 유행의 속도에 맞춰 빠르게 만들어야 해요. 그래야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기도 좋고, 성과도 좋아요.

이 원칙을 잘 설명하는 사례가 맥도날드예요.
맥도날드는 Z세대를 연구해서 그들의 관심 분야 중 하나가 ‘향수(Nostalgia)’라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맥도날드는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는 추억 3가지를 바탕으로 캠페인을 구성했죠.
① 맥도날드에서 생일파티하던 추억 (보라색 캐릭터 ‘Grimace’ 중심의 생일파티 콘텐츠)
② 애니메이션 속의 ‘WcDonald’s’ (애니 속 가상의 맥도날드)
③ 할머니와 함께 맥도날드에 가던 추억

맥도날드는 이 3가지를 바탕으로 각기 다른 캠페인을 만들었고, 릴스, 스토리, 피드 등 다양한 포맷으로 콘텐츠를 만들었어요. 그 결과로 사람들은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기 시작했고, 4주 만에 제품 완판, 4200만 명 도달이라는 성과를 거뒀어요.
콘텐츠 만드는 걸 도와주는 AI
맥도날드의 사례처럼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많은 콘텐츠가 필요해요. 그런데 어떻게 제한된 비용 안에서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다양하고, 빠르게 생산할 수 있을까요?
메타는 AI가 이걸 가능하게 만든다고 말해요.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을 AI가 도와준다는 거죠.
통찰 확보 단계 (Illumination) - AI가 인사이트를 얻는 데 도움을 주는 단계
콘텐츠, 화면 비율, 이미지의 형태 등을 보고 그중 어느 것이 성과가 좋은지 알려주죠. 그렇게 데이터를 학습한 다음에는 브랜딩 요소를 파악해요. 텍스트 중심인지, 배경은 어떤지 등이죠. 이 과정을 통해 캠페인을 기획할 때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요.

아이디어 구상 단계 (Ideation) - AI를 활용한 아이디어 도출
브레인스토밍, 새로운 오디언스 발굴, 릴스에서 영감 얻기 등이 가능해요. 이렇게 만들어진 광고 소재를 바탕으로 스타일 편집도 할 수 있고요. 이 이미지들은 크리에이터에게 유용한 레퍼런스가 돼요.
제작 단계 (Creation) - AI를 통해 다양한 버전으로 확장
이렇게 만들어진 광고 소재는 AI를 통해 다양한 버전으로 확장할 수 있어요. 비율 확장, 배경 생성, 텍스트 생성, 이미지 애니메이션 모두 가능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소재를 만들면 어떤 소재가 잘 맞을지 실험할 수 있고요. 사람마다 관심사, 행동이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으로 콘텐츠를 매칭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소재가 필요해요.

이 3단계를 통해 창의성이 담긴 재료를 만들고, 메타의 AI가 이걸 적절하게 조합하는 거예요. 이걸 반복하면 선순환 구조가 완성됩니다.
AI를 우리의 크리에이티브에 접목하는 방법을 깨달았다면 이제는 광고에 활용하는 가이드로 넘어갈게요!
메타 AI를 광고에 활용하는 방법
- Kishore Parthasarathy Product Marketing Director, Meta
전 세계 소셜미디어 광고비는 2022년, 검색광고를 추월했어요. 그 규모는 2,500억 달러(약 344조 원)에 달하며 그중 약 63%는 메타에서 집행됐고요. 기업들이 메타에 광고비를 집행하는 이유는 효율이 좋기 때문이에요. 평균 ROI는 3.7배에 달하는데, 여기다 AI를 더하면 4.5배로 상승한다고 해요.
그렇다면 기업은 어떻게 AI를 활용할 수 있을까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볼게요.
제품과 어울리는 고객을 찾아주는 AI
첫 번째는 ‘Create and meet demand’이에요. 기존에는 사람들이 제품을 찾았지만, 이젠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품이 사람을 찾는 시대입니다. 요즘 커머스 시장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발견형 쇼핑’을 지향하는 트렌드와 비슷해 보여요. 메타의 AI는 제품과 고객을 연결하는 역할인 셈이죠.
어드밴티지+가 대표적인 도구예요. 제품에 적합한 사람을 찾아주거든요. 어드밴티지+는 판매 및 앱 캠페인의 CPA를 각각 9%, 7% 개선했어요.

캠페인을 최적화해주는 AI
두 번째는 ‘Guide AI to maximize performance’입니다. 예를 들어 캠페인 목표가 고객 확보인지, 수익을 극대화하는 건지 등 목표와 측정 방식을 메타에 전하면 AI가 캠페인을 최적화해요.

- 가치 조정(Value Rules) : 고객군이 명확한 CRM 중심 비즈니스에 적합
- 가치 최적화(Value Optimization) : 고객 수보다 ‘가치’를 중시하는 비즈니스에 적합
- 증대 기여(Incremental Attribution) : 실험 기반으로 광고 효과를 측정하는 비즈니스에 적합
간접 전환까지 정확히 측정하는 AI
세 번째는 ‘Measure what matters with incrementality’이에요. 성과를 측정하는 방식 중 가장 간단한 건 ‘최종 클릭 기여(Last-click attribution)’ 모델인데요. 이 방식은 메타의 기여도를 약 31%나 과소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그래서 정확한 측정 방식이 중요해요. 그중 하나는 ‘Conversion Lift’ 방식입니다 사용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쪽은 광고를 보여주고(실험군), 한쪽은 보여주지 않는(대조군) 거죠. 두 그룹의 전환 차이를 통해 광고가 실제로 얼마나 기여했는지 알 수 있어요.
메타의 AI를 광고에 활용하는 가이드를 어느 정도 이해했다면요. 이제는 마케팅의 종류 별로 AI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볼 차례예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 최영 Head of Vertical, Meta

과거에는 1~2개 정도의 미디어를 골라서 광고비를 집행하는 형태에서 최근에는 그 종류와 수가 크게 늘어났죠. 이제는 수십 가지의 미디어를 활용하는 게 기본적인 세트라고 봐도 무방해요.

그중에서도 가장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예요. 실제로 전체 디지털 미디어 시장에서 점유율을 가져가고 있고요.

그런데 채널이 다양화되면 마케터는 머리가 아파요.
“서로 다른 채널 별 광고 성과를 어떻게 일관된 기준으로 해석할 것인가?”
“채널 별 예산 분배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채널 별 부분적인 최적화는 어떻게 할 것인가?”
새로운 질문들을 만나게 되죠. 그래서 메타가 ‘협력 광고’를 만들었어요.
협력 광고 왜 해야 하죠?

협력 광고는 브랜드-리테일사 간의 마케팅 구조에서 메타의 광고 솔루션을 더하는 개념이에요. 기존에는 브랜드가 비용을 지불하고, 리테일사에게 트래픽을 얻는 구조였다면요. 협력 광고는 광고 성과를 높이기 위해 메타가 이 둘 사이의 연결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는 거예요.

앞에서 말한 3가지 질문에 대해 협력 광고가 해답이 될 수 있겠죠.
“서로 다른 채널 별 광고 성과를 어떻게 일관된 기준으로 해석할 것인가?”
- 여러 리테일사의 협력 광고 성과를 메타의 광고 관리자 내에서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하고 분석할 수 있고요.
“채널 별 예산 분배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메타 광고 관리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표들을 바탕으로 예산을 어떻게 분배할지 의사결정할 수 있을 거예요.
“채널 별 부분적인 최적화는 어떻게 할 것인가?”
- 메타의 성과 측정 솔루션을 활용해 테스트하면서 더 나은 캠페인을 만들어갈 수 있고요.
협력 광고는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면서 생길 수밖에 없는 잡음들을 메타를 활용해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느껴져요.
크리에이터(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 활용되는 AI
- 박미선 Client Partner, Meta
2025년, 전 세계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는 326억 달러(약 4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이런 트렌드는 한국에서도 동일하게 보이고 있죠. 인스타그램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활성화시킨 곳이기도 해요.
그런데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아쉬운 점이 있죠. 댓글이나 좋아요 같은 지표 말고, 구체적인 성과를 알기 어렵다는 점인데요. 즐겁게 협업했는데 우리 비즈니스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구체적인 수치를 확인하기가 어려워요.

그럴 때 필요한 게 ‘파트너십 광고’예요. 2019년 출시됐던 BCA가 바뀐 건데요. 6년 동안 진화를 거듭해 왔어요. 핵심적인 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계정의 시그널을 함께 사용한다는 거예요.
원래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보통 2가지 경우로 이루어져요. 브랜디드 콘텐츠로 크리에이터 계정에 협업 소재가 업로드되는 방식과, 브랜드 계정 한 개만 사용하는 방식이죠.
반면에 파트너십 광고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계정 두 개를 모두 사용해요. 계정 이름 밑에 sponsored가 표시되고요. 이렇게 되면 우선 도달 측면만 보더라도 1개의 계정보다는 2개의 계정을 사용하는 게 성과가 좋겠죠.

실제로 파트너십 광고를 활용하면 그동안 브랜드 계정으로 닿을 수 없었던 새로운 타겟층에 닿을 수 있어요. ‘콜로소(Coloso)’는 평상시 광고와 파트너십 광고의 도달 중첩률이 4%에 불과했다고 해요. 그동안 브랜드 계정으로 꾸준히 광고를 하고 있었더라도 도달할 수 없었던 잠재 고객을 파트너십 광고를 통해 만날 수 있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죠.

그리고 파트너십 광고의 장점은 또 있어요. 메타 플랫폼의 주요 지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노출 위치도 최적화할 수 있어요. 여기다 다른 판매 목적의 캠페인에다가 파트너십 광고를 접목해서 성과를 높이는 전략도 가능해요.

크리에이터 선정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AI가
이제 메타의 AI로 성과를 극대화하는 단계로 넘어갈게요.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마켓플레이스’와 ‘크리에이터 콘텐츠 추천 도구’가 그 주인공이죠.
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 크리에이터를 선정하는 건 가장 기본이면서도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이에요. 그걸 돕는 플랫폼이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마켓플레이스’예요. 메타의 데이터를 활용해서 가장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찾아주는 거죠.
‘추천’ 탭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추천되고요. 이 알고리즘에는 게시물 성과, 유사 브랜드 협업 레퍼런스 등이 담겨있어요. ‘검색’ 탭에서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의 국가, 연령, 나이, 콘텐츠 반응률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요. 캠페인, 제품 키워드를 검색하면 크리에이터 리스트를 보여주는 ‘키워드 검색’ 기능도 있어요. 이 플랫폼 안에서 크리에이터에게 연락까지 할 수 있으니 크리에이터 마케팅 원스톱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메타에 광고하고 있다면 무료예요.

협업할 크리에이터도 찾고, 소재도 멋지게 만들었다면 광고를 고민할 단계죠. ‘크리에이터 콘텐츠 추천 도구’는 메타 AI가 성과가 좋을만한 콘텐츠를 예측해서 추천하는 도구예요.
흩어져 있던, 그리고 쉽게 알기 어려웠던 크리에이터와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알기 좋게 한곳에 모아두었다는 점에서 두 기능은 활용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다른 데서는 구할 수 없는 데이터라는 점에서 특히 매력적이고요.
구매까지 이어지는 브랜딩 캠페인
- 김보영 Head of Agency, Meta
브랜딩 캠페인은 보통 명확한 퍼포먼스를 기대하기 어려워요. 우리 브랜드를 더 널리 알리거나, 인식될 수 있도록 만드는 목표를 세우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메타는 여러 분석을 통해 브랜딩 캠페인에도 의미 있는 데이터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해요.
이른바 'Quality Reach'인데요. 우리 브랜딩 캠페인을 보고 난 후, 고객들의 인식과 변화를 바탕으로 성과를 수치화하는 개념이에요.
이를테면 브랜딩 캠페인 이전 데이터와 이후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그 시기에 새로운 도달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등을 분석하는 거죠. 브랜딩 캠페인에서 파생되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하거나 더 나은 전략을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브랜딩 캠페인이 고객을 실제로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분석할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Search Lift’의 경우에는 브랜딩 캠페인을 본 뒤, 관련 키워드를 얼마나 검색하는지 확인 가능하죠. 이런 과정을 거치면 캠페인의 역할과 가치를 증명할 수 있어요.

브랜딩 캠페인을 돕는 2가지 솔루션
'메타 모먼트 메이커'는 캠페인을 시작하고, 가장 중요한 기간인 3~5일 정도의 짧은 기간에 임팩트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에요. 메타의 최대한 많은 지면을 장악하면서 캠페인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게 핵심이죠.
'메타 스토리 빌더'는 그 뒤를 이어받아 효과를 지속시키는, 시너지의 개념이에요. 고객에게 노출되는 목표 빈도를 설정하고, 광고가 노출되는 순서를 설정해 브랜드 메시지를 잠재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각인시키는 게 핵심이죠.

메타는 특히 ‘빈도’를 강조했어요. 대부분의 마케터들은 시청 시간, 특히 재생 완료가 얼마나 됐는지를 KPI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 사람이 그 영상을 몇 번 봤는가, 얼마나 자주 봤는가가 더 중요한 요인이라는 거예요. 이 노출 빈도가 충족되어야 잠재 고객의 인식, 행동 변화도 따라온다고 해요. 메타의 분석에 따르면 주 2회 노출에서 가장 성과가 좋았다고 해요.
그리고 광고가 노출되는 순서를 설정하는 것도 브랜드의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어요. 의도대로, 순서대로 노출시킬 수 있는 건 물론, 스토리가 없더라도 순차적으로 기능을 소개해요.
메타 모먼트 메이커가 앞단의 브랜딩 임팩트를 만들어내고, 그 뒤를 메타 스토리 빌더가 받쳐줘서 시너지를 내는 구조예요.
메타는 마케터들이 막연하게 고민할 수 있는 부분을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풀어내는 곳이에요. 특히 미래 먹거리로 삼은 AI는 마케팅을 더욱 쉽고, 정확하게 만들어줄 거란 확신을 가져다주기도 하죠.
아직은 한국에 적용되지 않은 기능들도 많아서 실제로 지금 활용하고 계신 부분들도 있고, 아닌 것들도 있을 텐데요. 오늘의 콘텐츠를 통해 미리 정보를 파악하고, 우리 브랜드가 맞닥뜨린 상황과 적합하다면 메타를 통해 비즈니스를 키울 순간이 될 거예요.
“아, 나는 더 자세하게 알고 싶은데?”
미처 담지 못한 내용들은 [VOD 다시 보기]를 통해 풀버전으로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