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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거나, 많은 경쟁자 사이에서 차별화할 수 있던 다양한 사례
1월 11일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레퍼런스 : 기존 공식을 깨버린 역발상 마케팅 사례
◾ 인끼글 top 5 by 아이보스
◾ 마케팅 밈 : 올해의 다짐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레퍼런스
기존 공식을 깨버린 역발상 마케팅 사례 💡
'스님에게 빗을 파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
머리카락이 없는 스님에게 빗을 팔라니,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 싶지만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이런 방법도 있었구나' 하며 사고의 폭이 더 확장되는 경험을 할지도 몰라요. 이야기 속 주인공은 스님에게 빗을 1,000개나 팔았어요. 그는 찾아오는 신자들에게 스님의 필체로 적선소(積善梳:선을 쌓는 빗)라고 새겨 신자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절을 찾을 거라고 했죠. 스님은 굉장히 좋은 생각이라며 그 자리에서 1,000개의 빗을 샀고, 신자들의 반응도 좋았기에 앞으로도 매월 빗을 납품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는 이야기예요.

이 이야기를 보면 관점을 바꿔 생각하는 '역발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어요. '빗은 머리를 다듬는 것'이라는 관점을 달리한다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때가 있거든요. 역발상이야말로 수많은 경쟁자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따라가야 하는 마케터에게 필수적인 사고방식이 아닐까요? 그래서 오늘은 기존 공식을 깨고, 역발상으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 사례를 가져왔어요.
당연시되는 특징을 비튼 역발상 🥨
2014년 버전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광고 (사진: 매일유업 공식 유튜브 캡쳐)
❶ 고정관념 뒤집기 :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2006년 바나나 우유 시장을 강타한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를 기억하시나요? 바나나하면 노란색이 연상되는 것은 당연하잖아요. 그런데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맞아, 바나나 껍질이 노란 거지, 알맹이는 하얀색이네. 노란 바나나 우유는 인공 색소가 들어간 걸까?'라고 생각하게 돼요. 당시에 바나나 우유 시장에는 후발주자로 등장한 제품이지만, 대중들에게는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라는 카피로 확실하게 각인되었죠. 출시 1년 만에 하루 20만 개의 판매량을 자랑하며 바나나 우유 시장의 이인자로 빠르게 자리 잡을 정도였으니까요.
45도를 기울이라는 하인즈 케첩의 Pour Perfectly 캠페인 (사진: 2020 Clio Awards 수상작)
❷ 불량품이 아니에요 : 하인즈 케첩 & 코로나 맥주
만약 라벨이 삐뚤어지게 부착되어 있다면 어떨 것 같나요? 일반적으로 불량이라고 생각할 텐데요. 하인즈 케첩은 이 점을 노려 역발상 마케팅을 시도했어요. 원래 하인즈 케첩은 유리병에 담겨 있는데, 유리병에 담긴 소스는 밖으로 따라내기 어렵다는 불편함이 있죠. 그래서 하인즈는 케첩이 잘 나오는 이상적인 각도에 맞춰, 라벨을 45도로 기울여 부착했어요. 삐뚤어진 라벨이 바르게 보이도록 병을 기울였을 때 케첩을 가장 쉽게 따라낼 수 있다는 것을 의도했어요.
맥주병 뒷면이 보이게 찍은 코로나 맥주 Recerse Label 캠페인 (사진 2022 Clio Awards Shortlist)
매장에 진열된 제품들을 보면, 상품 라벨이 정방향으로 보이도록 고르게 진열되어 있는 것을 흔히 보실 수 있는데요. 코로나 맥주는 일부러 맥주병의 뒷면이 보이도록 진열했어요. 오프라인뿐 아니라 광고에서도 뒷면이 보이게 뒤집어 놓고 찍은 사진을 사용했고요. 이 사례도 실수가 아닌 일부러 의도한 고도의 마케팅 전략이었어요. 일부러 뒷면에 적힌 성분 분석표를 보여주면서 100% 천연 성분을 사용한다는 특성을 강조한 거예요. 코로나 맥주는 예전부터 자연과 가까운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고수해 왔고, 더욱 강화하기 위한 퍼포먼스였던 거죠.
틀을 깨버린 과감한 변화, 시도하기 어렵지만 전략이 잘 먹혀들어간다면 그만큼 짜릿한 것도 없을 것 같은데요. 본문에서 이 외 6가지의 역발상 마케팅 사례를 소개하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해 보세요! 😉
#인끼글
인기 있던 글만 모았어요 😘
#마케팅 밈
올해의 다짐
#마케팅 늬우스
◾ 3년 뒤엔 마케팅 업무 30%는 AI가 대체한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하면서 2027년에는 전통적인 마케팅 업무의 30%는 AI가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특히 검색엔진 최적화, 고객 데이터 분석, 시장 세분화, 잠재고객 점수화, 초개인화 마케팅 등이 대표적이라고 언급했어요. 앞으로 마케터는 스토리텔링, 데이터 분석이나 여러 팀 간의 협업으로 바뀔 것으로 내다봤어요.


온라인쇼핑 월 거래액 21조 육박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이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으면서 거래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어요. 통계청의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11월 대비 13% 늘어난 20조 8422억 원을 기록했어요. 온라인 장보기가 활성화되고 연말을 맞아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할인행사가 열렸던 것이 주요한 것으로 분석됐어요.


◾ 11번가 매각된다

11번가의 강제 매각 작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요. 11번가의 재무적 투자자는 11번가를 시장추정가의 절반 수준인 5000~6000억 원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어요. 11번가의 최대주주인 SK스퀘어가 2018년 투자자들로부터 5천억 원을 투자받으면서 5년 내 기업공개를 약속했는데요. 이를 지키지 못하게 되자 투자금 회수를 위해 매각하게 된 것이에요.


중국 직구 플랫폼에 맞서는 초저가 마케팅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자 국내 업계도 초저가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어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은 한 푼이라도 더 아끼려고 하고, 기업들은 이에 맞춰 박리다매 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이죠. 위메프는 초저가 패션 상품을 판매하는 99샵을 신설했고, 11번가는 9900원샵을 운영하고 있어요.


게티이미지와 엔비디아, 저작권 걱정 없는 이미지 생성 AI 공개

게티이미지와 엔비디아가 손잡고 상업적으로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AI 기반의 이미지 생성기 '아이스톡 생성형 AI'를 출시했어요. 오픈AI가 서비스하는 '달리3'처럼 기존 이미지를 학습해서 저작권 문제없는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주는데요. 게티이미지와 엔비디아는 정식 라이선스 된 이미지를 학습시켜 저작권 문제를 없앴다고 설명했어요.

#마케팅 퀴즈
※ 회원이 아니더라도 매일 퀴즈를 풀어보세요! (클릭)
#큐-노트

이번주 일요일(1월 14일)까지 마케터로서의 커리어 계획에 대한 설문이 진행 중이에요! 아직 참여하지 않으신 분들은 참여하시고, 굿즈도 받아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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