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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장이 중장년층이 주도하는 시니어 산업이 되고 있어요.
2월 19일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친절한 마케팅 뉴스 : 광고를 보면 안다
◾ 큐트키 : 핀스킨 마케팅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친절한 마케팅 뉴스

저출산은 기업의 마케팅도 변화시킨다

요즘 스포츠카는 20대가 아니라 50대가 가장 많이 탄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스포츠카를 모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지 생각해 보면 일반적으로 재력이 있고 나이가 젊은 사람이 떠오를 텐데요. 그런데 포르쉐 911이나 박스터와 같은 스포츠카 모델을 타는 사람의 대다수가 50대 이상 장년층 고객이라고 하더라고요. 10년 전만 해도 스포츠카를 구매하는 50대는 17%에 불과했는데요. 지금은 2배 이상 늘어났다고 해요. 빨간 스포츠카를 모는 백발의 노신사는 더 이상 낯선 모습이 아니게 됐어요.


지난해 자동차를 새로 구입한 사람들도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어요. 50대 이상의 신차 구입 비중은 매년 조금씩 증가하면서 지난해 33.4%를 기록했거든요. 그래서일까요? 최근의 자동차 광고를 살펴보면 예전에 비해 자동차의 덩치가 커졌고, 광고 속 모델의 연령대는 높아졌어요. 날렵하고 스포티하면서 성능과 하이테크를 강조하던 광고가 이제는 가족, 시니어, 차박 캠핑 등을 핵심 컨셉으로 삼은 장면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자동차 시장의 큰 손은 이제 50대!

지난 2013년에는 신차 구매자 중 54.5%가 20대와 30대였는데요. 40대는 27.5%를 차지했고, 50대 이상은 18%에 불과했죠. 10년 후 2022년에는 2030은 22.7%를 기록해 절반 이하로 감소했고, 40대는 32.6%였으며, 50대 이상은 44.6%를 기록해 10년 전에 비해 2.5배 증가했어요.


차에 관심이 있고 구매력도 있던 40대는 50대가 되어도 여전한 구매 수요를 보여주는 반면, 2030 세대는 시간이 지나면서 차량 구매 비중이 절반 이하로 감소해 버렸어요. 20대 이하는 더 심각한데요. 2023년 새 차를 구매한 20대 이하의 구매자는 전체의 6%에 그치기도 했어요. 2009년 연령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해요. 사회초년생이 차를 사는 일이 정말 많이 줄어든 것인데요. 아무래도 저출산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청년층 인구가 감소한 것에 비해서도 더 가파르게 구매 비중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여요.

예전이라면 취업을 하거나 결혼할 때 차를 장만하고, 시간이 지나 소득이 증가하면 더 큰 차로 바꾸는 소비 패턴을 보였는데요. 이제는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아요. 결혼을 하거나 아이를 낳는 시기는 차를 구매하는 강한 동기가 되는데요. 결혼과 출산하는 사람이 줄어들면서 구매 동기도 함께 줄어버린 거예요.

그리고 우리나라 인구의 다수가 대도시에 모여 살고 있는데, 도심에서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차를 사지 않아도 이동이 자유롭죠. 그리고 IT기술이나 모빌리티 서비스가 발전하면서 자가용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다양해졌어요. 그러면서 차가 없어서 겪는 불편함보다 차를 소유하고 관리하며 유지하는 것 자체가 더 불편하다고 느끼는 일이 많아진 거죠. 
연령별 자동차 구입 현황과 2030 세대의 달라진 소비문화를 간단히 살펴봤어요. 이렇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요? 본문에서 자세히 알아보세요! 😉
#큐트키

평균 실종 시대의 마케팅 전략, 핀스킨 마케팅

다양한 매체와 콘텐츠,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은 하루에 수천, 수만 가지의 광고를 접하고 있어요. 그렇다 보니 그 내용은 물론, 몇 가지의 광고를 봤는지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죠. 광고를 보는 소비자들은 눈에 띄는 광고가 아니면 그 광고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넘기게 되는데요. 그래서 광고를 내보내야 하는 입장의 광고 담당자는 우리 광고가 소비자의 눈에 띌 수 있도록 타깃을 고르고 콘텐츠를 열심히 기획하는 것이겠죠.


최근에는 평균 실종 현상으로 고객의 취향이 개인마다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이런 트렌드에 맞춰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보다는 정밀하게 타깃을 맞춰 최적화된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핀스킨 마케팅'이 뜨고 있어요. 핀스킨 마케팅은 '핀셋 마케팅'과 '스킨십 마케팅'이 합쳐져 만들어진 합성어인데요. 말 그대로 핀셋으로 집듯 제품&서비스의 특성에 맞는 고객들을 선별하고 직접 보고 체험하는 등의 고객의 감각을 자극하는 마케팅 전략을 뜻해요.


최근 흔히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전략도 핀스킨 마케팅에 해당하는데요.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죠. 핀스킨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는 지역명을 활용한 당근마켓의 'OO동도 당근이세요?'와 배달의 민족의 '부럽다 OO동'캠페인이 바로 대표적인 핀스킨 마케팅으로 볼 수 있어요.

#마케팅 늬우스
티빙 광고 요금제 시간당 최대 4분 광고시청

티빙이 국내 OTT 최초로 다음 달 광고 요금제를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시간당 최대 4분 분량의 광고를 시청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티빙의 MAU는 지난달 656만 4000명으로 작년 12월에 비해 12.6% 증가했는데요. 티빙의 광고사업이 본격화된다면 하반기 중 손익분기점 달성이 기대되고 있어요.


◾ 대한통운, 이커머스 고객사 4배 증가

CJ대한통운이 이커머스 수요가 늘면서 고객사가 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어요.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커머스 고객사는 지난해 말 1071개를 기록해 1년 전 250여 개에서 4배가량 증한 것인데요. '도착보장' 서비스 론칭 후 이커머스 고객사 증가세에 가속이 붙은 것으로 보여요.


◾ 인스타그램, SNS 뒷광고 1위

공정위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SNS를 모니터링한 결과 총 2만 5966건의 뒷광고 게시물을 적발했다고 밝혔어요. 매체별로는 인스타그램이 1만 3767건으로 가장 많았는데요. 네이버블로그(1만 1711건), 유튜브(343건)가 그 뒤를 이었어요.


◾ 이마트, 창사 이래 첫 적자

이마트가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 469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어요. 연간 적자는 2011년 이마트 법인 설립 이후 처음인데요. 신세계건설의 실적 부진이 주된 이유이나, 본업인 이마트도 매출 16조 5500억 원에 영업이익은 1880억 원이었어요. 고물가가 지속되며 소비 침체와 물가 상승 억제에 동참한 측면도 있지만 경영 효율성 등을 높이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 주요 이커머스 수익개선 성공

생존 경쟁에 내몰린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이 지난해 일제히 수익성 개선 성과를 냈어요. 이커머스 업체들이 수년간 지속한 성장 전략을 잠시 접고 내실에 집중한 결과라고 분석되는데요. G마켓은 지난해 4분기에는 2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8개 분기만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어요. SSG닷컴도 영업손실을 소폭 개선했고, 컬리는 회사 설립이래 첫 월간 흑자를 기록했어요.

#마케팅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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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노트
여러분은 자차가 있으신가요? 🚗 차가 있으면 편할 것 같으면서도, 유지비 생각하면 그냥 없이 살게 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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