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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주자가 어떻게 업계 선두주자인 퍼스트무버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4월 15일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친절한 마케팅 뉴스 :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는 2위들
◾ 큐-서베이 : 마케팅 직무 Q&A
◾ 큐트키 : 멀티모달 AI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친절한 마케팅 뉴스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는 2위들

'침대는 가구가 아니다. 과학이다.'라는 아주 유명한 광고 카피로 62년간 침대시장 1위를 지켜왔던 에이스 침대가 최근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어요. 또, 쿠팡이츠는 '무료배달'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도입하면서 배달앱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배달비 무료 정책을 통해 요기요를 제치고 시장 2위로 올라섰어요.


최근 만년 2위가 1위로 올라서거나, 1위를 따라잡기 위해서 파격적인 혜택을 도입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진 모습인데요. 후발주자인 패스트 팔로워가 어떻게 업계 선두주자인 퍼스트 무버를 따라잡을 수 있었던 걸까요? 최근 소식을 통해 알아볼게요.

쿠팡이 쏘아 올린 무료배달
3월 26일 무제한 무료배달을 오픈한 쿠팡이츠 (사진: 쿠팡이츠 홈페이지)

쿠팡의 배달 앱 서비스인 쿠팡이츠가 지난 3월 26일부터 무제한 무료배달 정책을 시작했어요. 봄이 되면서 야외 활동이 늘고 물가상승에 따라 배달료도 인상되면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배달앱 이용을 줄이면서 배달앱 이용자수가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이었는데요. 수요를 늘리고 1, 2위 업체를 추격하기 위해 쿠팡이츠가 파격적인 혜택을 내세웠어요. 덕분에 지난 3월 쿠팡이츠의 MAU는 625만 8천여 명으로 요기요(570만 9천여 명)을 누르고 2위로 올라섰어요. 1위인 배달의민족과는 아직 격차가 크지만, 서서히 좁혀가는 모양새예요.

침대 없는 침대 광고로 1위 올라선 시몬스
시몬스의 침대 없는 침대 광고 (사진: 시몬스코리아 유튜브)

만년 2위에 머물다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1위로 올라선 곳이 있어요. 바로 '침대 없는 침대 광고'로 유명한 시몬스침대인데요. 시몬스는 국내 법인을 설립한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에이스침대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어요. 시몬스의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바로 '침대 없는 침대 광고'였어요. 침대 광고지만 침대는 한 번도 등장하지 않고 여러 가지 불편한 상황에서 편안해지는 모습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슬로건인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강조했어요. 이후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MZ세대에게 브랜드를 각인시켰고 팬덤을 구축했어요.

현재 1위와의 격차가 크다면 경쟁사보다 많은 부분에서 파격적인 혜택을 내세우거나,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는데요. 쿠팡이츠와 시몬스의 사례를 통해 간단히 알아봤어요. 본문에서 아프리카TV를 넘어서기 위한 신생플랫폼 치지직의 시도도 확인해 보세요! 😉
#큐-서베이

마케팅 직무에 궁금하신 점을 알려주세요!

마케터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을 남겨주세요! 큐레터 필진과 함께 남겨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콘텐츠로 발행할 예이에요. 어려움을 겪고 계시거나 고민이 있으시다면, 현재 상황과 마케팅 직무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을 알려주세요!

#큐트키

사람처럼 사고하는 멀티모달 AI

인류는 지구상의 생명체들 중 유일하게 문명을 이루고 살아가는 존재예요. 여기에는 여러 가지 비결이 존재하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언어'를 사용한다는 점이에요. 인간은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존재와 소통하고 기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지식을 축척할 수 있었어요. 또, 시각적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뇌의 처리능력이 뛰어나요. 그리고 시각적 정보와 함께 후각, 미각, 통각을 비롯한 여러 감각들을 통해 입력된 정보들과 기억을 융합하여 사물을 받아들이는 지식 통합 능력을 가지고 있죠.


이렇게 사람처럼 사고하는 AI를 만들기 위해, AI의 학습 방법에 사람을 학습 과정을 적용한 것이 바로 멀티모달이에요. 사람처럼 텍스트, 이미지, 음성, 비디오 등의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통해 인지하고 학습하는 AI를 '멀티모달 AI'라고 하는 것이죠.


기존 AI의 경우 텍스트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어요. 가장 많이 남겨진 인류의 기록은 텍스트의 형태였고, 그러한 언어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전제되어야 명제를 만들고 추론을 할 수 있다고 본 것이죠. 사람이 어떤 질문을 할 때, 그 질문을 이해해야 답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AI는 텍스트로만 그 내용을 이해하고 있을 뿐, 실제로는 대상이 어떤 형태로 세상에 존재하는지 알지 못해요.


그래서 사람과 같은 방식으로 배우고 인지하는 멀티모달 AI가 등장하고, 비로소 AI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제대로 인지할 수 있게 됐어요. 이젠 모두가 잘 아는 Chat GPT또한 처음에는 언어 기반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이미지, 글, 영상까지 이해하는 멀티모달로 확장되었죠.

#마케팅 늬우스
◾ 구글, 쇼츠 전용 검색 기능 만든다

구글이 유튜브 쇼츠, 틱톡 등 짧은 동영상 전용 검색 기능을 선보일 전망이에요. 외신은 구글에서 '짧은 동영상' 전용 검색 필터를 테스트 중인 정황이 유출됐다고 보도했어요. 짧은 비디오(Short Video)라는 새로운 검색 옵션이 포함된 구글 검색 기능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 구글·메타 무차별 타깃광고 제한한다

미국 상원과 하원이 애플, 알파벳, 메타 등 빅테크 기업의 개인정보 수집을 제한하는 법률을 초당적으로 제정하기로 했어요. 법률이 제정되면 빅테크 기업들은 유럽연합에 버금가는 수준의 엄격한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부과받을 전망이에요. 중국 플랫폼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개인정보 수집을 본격화하자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에 나선 것이에요.


◾ 카톡 MAU 4500만 아래로

카카오톡의 이용자 수가 감소하고 있어요. 지난달 이용자 수가 4500만 명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 됐는데요.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카카오톡 앱 MAU는 4497만 2002명으로 전월 대비 22만 1466명 감소했어요. 카카오톡의 MAU는 지난해 4월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요.


◾ 볕 드는 버티컬 패션 플랫폼 업계

패션 플랫폼 업계가 줄줄이 연간 흑자를 달성하는 등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요. 무신사는 지난해 패션 플랫폼 중 최초로 연 매출 약 1조 원에 근접했어요. 에이블리는 3년 연속 매출 역대 최고 기록과 론칭 이래 첫 흑자를 달성했고요. 지그재그도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어요.


◾ 화장품 로드숍 부활 조짐

화장품 로드숍이 활기를 되찾고 있어요. 고비용 점포를 정리하고, 온라인 채널과 CJ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헬스·뷰티 매장에 입점하며 체질을 바꾼 결과인데요.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어요. 로드숍들은 유통망 다각화를 통해 계속해서 실적을 개선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올해 전망 또한 밝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마케팅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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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노트

마케팅을 하면서 고민이 있으신가요? 마케터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이신가요? 마케팅에 대해 고민이 있다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큐레터가 질문을 모아서 답변을 해드리는 콘텐츠를 만들 예정이에요! 질문은 여기에 남겨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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