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심히 하는데 어설픔 vs 딴짓 하는데 잘함

2025년 05월 08일의 큐레터

🎯 열심히 하는데 어설픔 vs 딴짓 하는데 잘함

2025. 05. 08 🍀 448번째 큐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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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끝났어요.. 보스님 피곤해서 사실상 좀비가 됐을텐데도 큐레터를 열어줘서 고마워요!🙏 쉬는 동안 온전히 휴식을 즐기신 분들도 있고, 하고 싶었던 것들이 있었는데.. 하며 아쉬워하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우리가 하고 싶었던 것들은 오늘도, 내일도. 아니라면 주말에도 할 수 있으니까 너무 슬퍼하지 말고 이제부터 시작하면 돼요. 아, 그리고 오늘은 어버이날이니까 꼭 맛있는 거 가족과 함께 먹고요! 😆

5월 8일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고민사연 : 누가 더 나을까요?

◾ 큐섬큐섬 : KBO빵이 흥하는 이유 4가지

◾ 인끼글 top 5 by 아이보스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누가 더 나을까요?

직원에 대한 고민이에요. 저희는 중소기업이라서 사람 한 명, 한 명이 더욱 귀하고, 인턴이라고 하더라도 평생 인턴이 아니라 같이 오래 일할 수 있는 사람인지가 중요해요.

① 열심히 하는데 어설픈 직원

② 딴짓을 많이 하는데 일 잘하는 직원

둘 중 어떤 직원이 더 나을까요?

원글의 투표에서는 305명 중 267명이 ② 딴짓을 많이 하는데 일 잘하는 직원을 선택했는데요. 사실 관리하는 팀장의 입장뿐만 아니라 사장, 팀원, 후배 등 다양한 시선에서 고민될 수 있는 사연이라고 생각해요.

보스님이라면 어떤 직원과 함께하고 싶으신가요?

→ 각색 없는 원글 보기

다른 분들의 의견은?

👨🏻 당연히 ②죠. 반대로 생각해서 어설픈 직원이 직급을 달면 더 골치 아파요. 더 늦게 들어온 직원들이 일을 더 잘하고, 빠릿하면 문제가 커지죠. 사람마다 타고난 센스와 일머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①직원이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고 노력으로 어느 정도 일을 잘해진다고 가정하면요. ②직원은 더 익숙해지면 그냥 타고난 센스로 노력 없이 그 직원보다 10배의 성과를 보여줄 수도 있어요.

🧔🏻 딴짓해도 본인 할 일만 다하면 문제는 없다고 봐요. 단, 딴짓의 경계는 용납될 수 있는 범위 내여야 하죠. 사람은 좋은데 일 속도가 너무 느리다면 정말 단순작업 위주의 포지션으로 활용하되 급여 협상에서 조율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중소기업이라면 ①이 낫다고 생각해요. 인원이 많지 않은데 딴짓하면서 시키면 잘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회사 분위기 자체가 딴짓해도 된다는 분위기가 될 수 있어요. ①의 경우 딴짓하지 않고 열심히는 하는데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성과가 중요하지 않은 업무를 시켜도 되지 않을까요? 안정적으로 일을 시킬 수 있는 사람이 더 나은 것 같아요. 물론, 회사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요.

👩🏻 가능하다면 '한 달 일해보기'를 하고 사람을 채용하는 건 어떨까요? 성공하는 창업가 원칙 중에 'affordable loss'이란 게 있는데 손실을 감당 가능하도록 제한하는 거예요. 사실 이력서를 통해서는 사람을 다 알기가 어렵잖아요. 한 달 동안 같이 일해보고 가능하면 팀원들(같이 일할 사람들)이 평가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팀의 다이나믹스는 'System Constellation(팀 안의 관계와 구조를 시각화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고민하면 좋은데요. 이럴 때, 팀의 리더가 코칭을 잘 배웠다면 동기부여를 찾아 스스로 변하게 만들게끔 도와줄 수 있을 거예요.

어떤 사람이 함께 일하기에 더 나을까요? 지금 바로 아래의 버튼을 클릭해서 의견을 더해주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

보스님의 의견 더하기

KBO빵이 흥하는 이유 4가지

솔직히 한국 프로야구의 인기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하더니, 올해는 1200만 관중을 넘본다고 해요. 자연스레 KBO의 인기를 노리는 콜라보레이션이 이어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크보빵(KBO빵)의 인기가 뜨거워요.

이번에는 KBO 띠부씰이에요

띠부씰하면 포켓몬빵이 떠오르죠. 크보빵은 KBO의 9개 구단과 협업해서 만든 빵으로, 띠부씰을 같이 넣어줘요. 3일 만에 100만 봉, 41일 만에 1000만 봉이 팔려 포켓몬빵을 넘은 최단 기록이에요.

포켓몬빵 vs 크보빵

크보빵이 야구의 인기를 등에 엎은 건 맞지만요. 그 뒤에 숨은 성공 요인을 포켓몬빵과 함께 비교해볼게요.

① 팬들의 충성도가 높고, 찐팬이 있어요

포켓몬빵은 잘 만들어진 캐릭터로 오랜 기간 인기를 끌면서 거의 모든 세대들이 알고 있고요. 야구는 어느 분야보다도 끈끈한 팬 문화로 뭉쳐 있어요.

② 띠부씰 마케팅에 적합한 IP예요

포켓몬빵의 띠부씰은 159종, 크보빵은 215종으로 굿즈에 활용할 IP가 많아요. 심지어 크보빵은 최근 새로운 띠부씰을 넣은 빵을 준비했고요. 게다가 야구 팬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응원하는 팀의 굿즈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예요.

③ 한 번씩은 사고, 다 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가격이 저렴해요. SNS에서 바이럴되기 좋죠. 한 번씩은 꼭 사게 만들어요. 그리고 응원하는 팀 정도의 띠부씰을 모은다면 수집 진입장벽도 비교적 낮아서 시도하기 좋아요.

④ 야잘알만 알 수 있는 포인트가 있대요

랜덤 띠부씰이긴 하지만, 두산에서 KT로 이적한 선수가 KT유니폼을 입고, 두산의 빵에서 나오는 등 절묘한 포인트가 팬들을 재밌게 만들어요.

아무리 그래도 포켓몬빵보다 많이 팔릴까요? 지금 바로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고 전체 내용을 읽어 봐요! 👇

에이, 포켓몬빵은 못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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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메타 첫 제재
공정위가 메타에 대해 소비자 보호 의무 위반으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600만 원을 부과했어요. 메타는 상거래를 허용하면서도 피해 구제 절차는 마련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어요. 이번 조치는 SNS가 소비자 보호에 대한 법적 책임을 심의받은 첫 사례로, 향후 SNS 기반 상거래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에요.

◾ 코바코, 5월 광고경기 보합세

코바코가 발표한 5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100.2로, 광고비 집행이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어요. 경기불황 장기화에 따른 회복 지연이 반영된 모습이에요. 업종별로는 식품, 음료 광고가 성수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패션·부동산 분야는 여전히 보수적인 예산 운용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돼요.

◾ 쿠팡, 알고리즘 조작 혐의로 검찰 기소

쿠팡이 직매입·PB상품을 검색 상단에 인위적으로 배치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됐어요. 공정위의 고발 이후 11개월간 수사 끝에 나온 처분이에요. 검색 결과가 사용자 선호 기반이라는 공지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특정 상품의 순위를 조정한 정황이 확인됐어요.

◾ 구글 AI 모드 미국에 전면 개방

구글이 생성형 AI 기반 검색 기능 'AI 모드'를 미국 전역에 전면 개방하며 본격적인 검색 혁신에 나섰어요. 이제 사용자는 자연어로 질문하면, 지역 상권 리뷰부터 실시간 가격 비교·매장 재고까지 한 번에 받아볼 수 있어요. 검색 연속성 기능을 추가했고, 상품 구매 전환을 유도하는 쇼핑 기능도 대폭 강화돼요.

◾ 메타도 독립형 AI챗봇 앱 출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독립형 AI 챗봇 앱 '메타 AI'를 출시하며 챗GPT가 주도하던 생성형 AI 시장에 정면 도전장을 냈어요. 자사 SNS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와 음성 기능 등을 강점으로 내세운 가운데, 오픈AI·구글·MS·아마존 등 주요 기업들과의 주도권 경쟁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