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사 일주일 만에 퇴사 고민 중

2025년 07월 17일의 큐레터

🎯 입사 일주일 만에 퇴사 고민 중

2025. 07. 17 🍀 468번째 큐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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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신고 온 날은 비가 안 오고, 운동화 신고 오니까 비가 내리던데.. 🌧️ 세상이 절 싫어하는 걸까요? 아이 헤잌 디스!

7월 17일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마케터의 고민사연 : 일주일만에 퇴사 고민

◾ 광고 : 타겟팅이 가능한 옥외광고

◾ 큐섬큐섬 : 무신사에서 중고도 판다

◾ 인끼글 top 5 by 아이보스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광고 : 구글이 직접 알려주는 AI 프로 팁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 고민사연? 마케터들의 고민을 소개하고, 다양한 반응을 소개하는 콘텐츠예요. 예전에 고민해봤던 내용이라면 조언해줄 수도 있고, 지금 고민 중인 내용이라면 다른 분들의 조언을 참고할 수도 있어요.

재취업 일주일 만에 퇴사 고민

재취업한지 일주일도 안된 마케터인데.. 빠르게 퇴사해야 하나 고민이에요.

퇴사하고 싶은 이유

① 전 직장과 연봉은 같지만 여긴 식대 포함이라 사실상 연봉이 200~300 더 적다

② 3~5년 이상 쭉 다닐, 마케터로 전문성을 쌓는 직장에 다니고 싶다

③ 아직 신입이라 잘해주지만, 보이지 않는 정치나 불편한 관계가 있다

잔류하고 싶은 이유

① 워라밸이 지켜진다, 업무 강도가 세지 않다

② 업무가 얕고 넓어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지루하지 않다

앞으로 전문성을 쌓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마케팅에 정말 소질이 있는지, 하고 싶은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연봉 협상이 잘 될지도 불투명하고요.

실업급여 수급 중에 입사한 거라 지금 당장 퇴사 의사를 밝히면 2회차 정도는 더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각색 없는 원글 보기

다른 분들의 의견은?

👩🏻 잔류하고 싶은 이유를 요약하면 다양한 업무 덕분에 지루하지 않고, 워라밸이 좋다는 내용이에요. 시니어에게는 좋은데, 문제는 작성자님처럼 주니어에게 그리 좋은 조건은 아닌 것 같아요. 만일 퇴사를 원한다면 지금 시점에서 빠르게 퇴사하는 게 작성자님에게도, 회사에도 좋아 보여요.

전문성을 쌓고 싶다는 말이 마케팅 실무를 배우고 싶다는 말로 해석되는데요. 게시글에는 회사에서 맡은 구체적인 업무나 작성자님이 나아가고 싶은 마케팅 분야가 없어서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업무와 다르기 때문에 실무를 배우기에는 부족하다고 느껴지시는 거겠죠?

커리어를 자세히 설계하고 싶다면 마케팅 세부 직무를 찾아보고 방향성을 정하는 것도 필요해요. 그래야 회사를 고르는 일이 쉬워지거든요. 물 흐르는 대로 아무 회사나 입사해서 주어진 업무만 하다 보면 나중에 연차가 쌓였을 때, 방향을 바꾸려 해도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지금 작성자님이 속해 계신 것으로 추정되는 1~3년 차까지의 커리어가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부디 좋은 결정 내리셨길 바라요. 😊

🧔🏻 사실 어떤 회사든 보이지 않는 정치질은 존재해요. 1~2명 일하는 곳이 아닌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면 정치질은 당연한 거고요. 연봉은 식대 차이로 고민할 필요는 없어 보여요. 연봉은 하는 만큼 비례하기 때문에 지금은 200~300이 크지만, 오래 봤을 때는 큰 금액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데 이제 일주일이 되신 거잖아요? 지금 다니는 회사가 얼마나 안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이곳에서는 3~5년 다닐 만한 가치를 못 느끼시는 건가요? 제가 꼰대일 수도 있지만, 이제 일주일인데 너무 이른 판단이지 않을까 싶어요.

잔류하고 싶은 이유를 보면 워라밸이 지켜진다고 하셨는데, 워라밸이 지켜지지 않는 곳도 많아요. 저 역시 직장생활을 14년 정도 했지만, 처음 일을 배울 때는 11시, 12시 퇴근은 기본에 야근수당도 없었거든요.

그렇게까지 일한 게 한편으로는 후회스럽지만, 그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 많은 걸 배웠다고 생각해요. 업무 강도가 쎄지 않고, 얕지만 많은 걸 배울 수 있다면 개인적으로 한 3달 정도는 더 다녀볼 듯합니다. 일을 배우면서 몰랐던 분야에 대해서 깊게 파고 들어볼 수도 있고, 연구해 보고 노력할 가치가 있다면 더 집중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 회사가 얼마나 오래됐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아요. 마케팅 로직이 빠르게 변하고 많은 업체들이 망하는 지금 시점에 오랫동안 회사가 운영됐다면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는 거니까요.

👨🏻 현재의 직장에서는 퇴사를 결심하기 위한 결정적인 부분 또는 잔류를 위한 큰 메리트가 느껴지지 않으신 것 같아요.

그런데 이미 이런 고민을 안고 계신 생각을 들여다보면, 길고 짧은 시기의 차이일 뿐이지 마음은 떠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이런 고민을 안고 계시는데 3~5년을 더 다니기에는 어렵죠. 대기업에서도 퇴사하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실업급여도 있고, 생계에 대한 언급도 없으시니 말씀하신 '퇴사하고 싶은 이유'를 해소하기 위해 과감하게 그만두셔도 좋아요. 다만, 말씀하신 퇴사의 원인들을 극복하고, 장점만 있는 회사가 극히 드문 것은 분명해요. 어느 곳이나 단점은 있으니까요. 그래도 다음 직장은 이런 고민을 덜하실 수 있도록 더 잘 고민해서 지원하고, 후회하지 않을 마음가짐만 있으면 돼요.

물론, 제 기준에서는 일단 오래되지 않으셨으니 천천히 더 좋은 곳은 없을까, 그곳을 가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알아볼 것 같아요. 워라밸도 지켜진다고 하셨으니, 퇴근 이후 시간을 활용하기도 좋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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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인데 타겟팅이 가능하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 어디가 가장 먼저 떠오르세요? 저는 코엑스(Coex)가 생각나요. 보스님도 한 번쯤은 가봤을 거예요. 서울국제도서전, 웨딩박람회, 커피엑스포까지.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행사가 가득해 하루 최대 11만 명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죠.

그런데 이 11만 명의 관심사를 타겟팅해 광고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바로 코엑스 전광판 광고매체 XPACE를 통해 가능한데요. 코엑스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전광판에 우리 브랜드의 광고를 원하는 타겟에게 노출할 수 있는 거죠.

XPACE는 코엑스 전시장 주요 이동 동선 곳곳에 위치해 있어, 옥외광고 매체임에도 전시 일정에 따라 명확한 관심사를 지닌 타겟에게 광고를 노출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6학년도 수시대학입학정보박람회' 기간에 광고한다면, 향후 주력 소비층이 될 1020 알파세대 남녀 또는 학부모 타겟에게 우리 브랜드나 상품을 노출할 수 있는 거예요. 교육 분야에 관심있는 타겟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에도 딱 맞겠죠.

비록 이 글은 광고지만 보스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2025년이 마침 코엑스 XPACE의 론칭 5주년이라 혜택이 있거든요!

⭐ 코엑스 XPACE 5주년 기념 첫 광고 프로모션

◾ 대상: XPACE에 한 번도 광고를 집행한 적 없는 업체/브랜드

◾ 브랜드 혜택: 광고료 10% 할인 (3개월 이상 집행 시 추가 할인)
◾ 대행사 혜택: 특별 대행수수료 20% 제공
◾ 특별 혜택: 성수기인 9월, 기존에는 2개월 이상 광고를 집행해야 했는데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계약하면 1개월만 집행하는 것도 가능해요.

◾ 혜택 적용 조건: 2025년 8월 31일까지 광고 확정 및 2025년 내 광고 집행

조건에 따라 최대 50% 할인도 가능하니, 우리 브랜드는 얼마나 할인받을 수 있는지 지금 확인해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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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섬큐섬? 큐레터와 주섬주섬의 합성어예요! 당연히 큐레터가 만든 말이죠(?) 트렌드 혹은 이슈에 대해서 빠르게 정리해서 소개하거나, 기분도 환기할 겸 큐레터를 만드는 이들의 일상 속에 담긴 재밌는 이야기들도 주섬주섬 보내드리고 있어요.

무신사에서 중고도 판다

무신사의 중고거래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MUSINSA USED)' 가 오는 8월 12일 정식 오픈할 것으로 보여요. 무신사 앱 안에서 구현되는 이 서비스의 핵심은 한 줄로 요약되는데요.

무신사가 적극 개입한다

무신사 유즈드는 고객이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수거백에 담아서 문 앞에 놓으면, 무신사가 이를 회수해서 판매하는 '위탁 보관 판매'방식이에요. 사진 촬영, 판매 게시글 작성 등 귀찮은 과정은 무신사가 해요.

무신사 유즈드? 환영

소비자는 환영한다는 입장이에요. 중고 시장에 국내 패션 플랫폼 1위라는 메기가 등장하니, 혜택으로 돌아올 거란 생각이죠. 여기다 번개장터에 지불하는 수수료, 여전한 가품 논란, 사기 거래 우려 등을 '무신사는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도 있어요.

수수료는 얼마일까

거래 과정에서 무신사의 개입이 있는 만큼 수수료가 높을 수도 있어요. 비슷한 중고거래 방식을 선택한 '차란'의 수수료율과 비슷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만, 이미 커머스 본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무신사이기에 공격적인 프로모션 전략을 짤 수도 있어요.

무신사 중고거래의 차별점은.. 지금 바로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고 전체 내용을 읽어봐요! 👇

많이 본 콘텐츠 🖐️

◾ AI 생성 비창작 콘텐츠 규제 강화
메타가 페이스북 내 AI 생성 저품질 콘텐츠와 사칭 계정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며 수익 제한 조치를 본격 시행해요. 유튜브도 반복적·기계적 콘텐츠의 수익화를 막는 정책을 발표하며 AI 슬롭 확산 차단에 나섰어요. 글로벌 플랫폼들이 신뢰 회복과 콘텐츠 생태계 보호에 나선 모습이에요.

◾ 이커머스, 제2의 티메프 우려

발란·정육각 등 플랫폼 기업의 회생 신청이 이어지며 업계에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어요. 자본잠식 해소를 위해 회계기준 변경, 사업 구조조정 등 자구책이 속출하는 가운데, 셀러 보호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미정산 관련 법안 정비 필요성도 커지고 있어요.

◾ 구글, 사진 한 장으로 영상 생성

구글이 사진을 기반으로 영상을 생성하는 '비오 3' 기능을 제미나이 앱에 탑재했어요. 이미지 업로드 후 분위기 설명만 더하면 짧은 영상이 자동 생성돼요. 유료 사용자 전용으로 제공되며, 워터마크 삽입을 통해 생성물 투명성도 확보했어요.

◾ 디스코드, 퀘스트로 광고 수익 극대화?

디스코드가 가상 보상 시스템 '오브'를 정식 출시했어요. 사용자는 광고와 상호작용해 오브를 획득하고, 이를 디스코드 스토어에서 디지털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어요. 7주간의 베타 테스트에서 신규 구매자가 16배 증가했으며, 디스코드는 이를 통해 광고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에요.

◾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출시 예정

구글이 유튜브 뮤직을 제외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를 올해 국내에 출시해요. 월 8500원~1만 900원 수준으로, 광고 없는 영상만 제공돼요. 끼워 팔기 논란에 대한 공정위 동의의결에 따라 마련된 조치로, 구글은 2개월 무료 혜택과 150억 원 규모의 음악 산업 지원 방안도 함께 내놓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