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광고를 대체할 수 있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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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구글 마케팅 라이브' 행사에 다녀왔어요. 사람이 많아서 기가 쪽쪽 빨렸는데 그래도 먹을 게 많아서(?) 좋았답니다. AI로 제 업무방식과 취향을 파악해서 칵테일 🍸 을 추천하는 것도 신박했어요. 방문기를 적게 된다면 큐레터로도 소개할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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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콘텐츠 마케팅 스터디 : 웹예능 트렌드
◾ 큐섬큐섬 :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비밀
◾ 인끼글 top 5 by 아이보스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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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마케팅 스터디? 다양한 브랜드에서 콘텐츠 마케팅을 경험한 선우의성님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털어놓는 콘텐츠예요. 팬을 만드는 마케팅에 필수적인 콘텐츠,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콘텐츠 마케터들을 위해 공부법을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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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콘텐츠 마케팅의 중요한 트렌드 중 하나인 '웹예능'이에요.
웹예능은 재미와 마케팅 메시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힘이 있죠. 실제로 광고에 쏟아붓던 많은 마케팅 비용 중 일부는 웹예능과 같은 수많은 유튜브 콘텐츠와 브랜디드 콘텐츠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웹예능 마케팅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오오티비 스튜디오'와 '할명수'의 사례를 중심으로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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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통한 마케팅은 지금에 비해 세심함이 부족했어요. 마케팅을 염두에 두고 포맷을 기획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케팅 메시지를 담았을 때, 광고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주곤 했죠. 한 마디로 마케팅 메시지가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지 못했어요. 하지만 기업과의 마케팅 협업이 세분화되면서 달라지고 있어요.
가장 대표적인 특징이 처음부터 마케터와 기획자가 함께 포맷을 기획하는 거예요. 최근에는 아예 마케터와 기획자 역할의 빅블러 현상으로 두 가지 역할을 함께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어요.
오오티비 스튜디오는 콘텐츠마다 전담 마케팅팀이 함께 배치되는데요. 이 팀은 나중에 기업과 협업하는 브랜디드 콘텐츠, PPL 등 사업을 팔로업하는 역할을 맡게 돼요. 그러나 콘텐츠 기획 초반에는 기업과 시장의 니즈, 트렌드를 리서치하고 이 결과가 콘텐츠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드는 역할에 집중하죠. 여러 번 강조했던, '마케터는 기획력을 갖춰야 한다'는 지론은 여기서 비롯돼요.
가장 인상 깊었던 사례는 <대표자>는 메가MGC커피의 협업이에요. 전국의 대표들이 지역 부심에 대해 토론하고, 우승한 지역과 연계한 메가커피 할인 혜택을 준 건데요. 이를 통해 웹예능적 재미를 유지하고, 출연자와 구독자가 원 팀이 되어 응원하는 구도를 만들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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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케팅 메시지를 강력하게 담고 있지만 이러한 구조를 통해 재미와의 균형을 잡아낸 거예요. 브랜드와 커머스를 연동하면서 실제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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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과정을 보여줘야 팬덤이 된다! '프로세스 이코노미' 마케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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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비자들은 '결과'만 보여주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우리가 열심히 만들었으니 한 번 써봐 주세요'보다는 '여러분의 의견을 담아 만든 이 제품이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식의 마케팅 메시지가 더 사랑받는 시대죠. 그리고 과정을 함께한 소비자들은 팬덤이 될 가능성이 높아져요.
저는 웹예능이라는 콘텐츠가 '프로세스 이코노미'에 최적화된 포맷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정을 보여주는 것'은 웹예능의 특성과 찰떡궁합이거든요. 때문에 <의뢰자>라는 웹예능의 마케팅적 시도와 성과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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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자>는 소비자의 의뢰를 받고, 실제 상품의 기획, 출시까지의 과정을 웹예능으로 보여주는 콘텐츠예요. 분명히 마케팅을 목적으로 하지만 사람들에게 웹예능적 재미를 주죠. 광고처럼 마케팅 메시지를 강요하는 게 아니라 함께 즐길 수 있게 만들어요.
GS25와 협업한 '위로 도시락'의 출시 과정을 담은 편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요. 시민 인터뷰를 진행하고 도시락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대국민 투표를 통해서 최종 도시락을 선정해서 상품화하는 과정을 담았어요.
이 모든 과정은 결코 지루하지 않아요. 사전에 마케터와 기획자가 마케팅 메시지를 충분히 담으면서도 웹예능적 재미를 놓치지 않는 시리즈 포맷으로 기획했기 때문이에요.
이런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상품의 사전 마케팅을 수행하게 되고, 해당 제품이 출시되었을 때는 이미 높은 인지도와 기대감을 등에 업은 상태가 됩니다. 마치 아이돌 선발대회 형태의 TV 예능을 통해 데뷔한 아이돌의 인지도가 남다른 것처럼요.
앞으로 이러한 '프로세스 이코노미' 형식의 마케팅은 팬덤을 만들기 위한 마케팅의 중요한 방식으로 자리 잡을 거예요. 제품 출시 초기, 높은 인지도를 소프트 랜딩, 그리고 판매까지 연결하는 수익화 등 다양한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성장하는 방식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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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섬큐섬? 큐레터와 주섬주섬의 합성어예요! 당연히 큐레터가 만든 말이죠(?) 트렌드 혹은 이슈에 대해서 빠르게 정리해서 소개하거나, 기분도 환기할 겸 큐레터를 만드는 이들의 일상 속에 담긴 재밌는 이야기들도 주섬주섬 보내드리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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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하기, 무료배송 뒤에 가려진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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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상품들은 일부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로 배송됐었는데요. 사실 배송비를 카카오가 부담한 게 아니었으며, 배송비를 상품 가격에 포함시키고 '무료배송'으로 표기하게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어요. 여기다 상품 가격과 배송비를 합친 총 판매 가격에 수수료를 부과해 왔고요.
이렇게 고칠테니 합의하자
카카오는 공정위에게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신청했는데요. 법 위반 혐의를 받는 기업이 스스로 시정 방안을 제안하고, 공정위가 타당하다고 인정하면 법을 위반했는지를 가리지 않는 제도예요. '앞으로 이렇게 고칠 테니까 넘어가자'고 합의하는 거죠.
판매자는 선택권이 생겼다
카카오가 제안한 방안의 핵심은 납품업자가 배송의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는 거예요. '유료배송'으로 표기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배송비에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어요. 판매자는 유료배송 방식을 선택해서 판매수수료를 낮출 수도 있고, 구조상 무료배송이 가능하다면 기존 정책을 고수할 수도 있겠죠.
소비자는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
납품업자가 유료배송 방식을 선택하더라도 판매가격에 포함됐던 배송비가 보여질 뿐, 소비자가 구매하는 가격은 똑같기 때문이죠. 다만, 소비자들이 이미 무료배송에 익숙해진 상황이라 쉽사리 배송비를 표기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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