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0일의 큐레터

🍀 말차, 제로, 단백질 왜 나왔게~?

요 트렌드 왜 나왔지?!
2025. 11. 10 🍀 499번째 큐레터
안대선(대선C)님이 큐레터 필진에 합류하여 <F&B 기획자의 관찰일지> 코너를 새롭게 만들었어요. 🎉

국내외 업계에서 총 15년간 근무한 베테랑인 대선C님이 F&B 트렌드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통찰력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에요.
11월 10일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F&B 콘텐츠 : 마케터의 (+) (-) (×) (÷) 관점
◾ 큐섬큐섬 : 네이버의 옥외광고, 애드부스트 스크린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 F&B 기획자의 관찰일지? F&B 브랜드에서 기획자이자, 마케터로서의 커리어를 쌓아온 대선님이 F&B 업계의 트렌드를 분석해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로 전해요.
수학자가 아니어도 해야 되는 (+) (-) (×) (÷)
요즘 잘나가는 브랜드에는 공통점이 있어요. 마케터들이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며(÷) 제품 전략을 만든다는 거예요.

F&B 산업의 제품 전략은 복잡해 보이지만 본질적으로는 단순해요. 무엇을 더할지, 무엇을 덜어낼지, 누구와 곱할지, 어떻게 나눌지. 이 네 가지 연산이 바로 제품전략 공식이에요.

오늘 레터에서는 F&B 기획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제품 전략을 사칙연산으로 풀어 드릴 예정이에요. 큐레터와 함께 하실 준비되셨나요? 그럼 시작합니다!
원료 더하기
블랙핑크 제니가 "커피 대신 이거 마셔요"라는 한마디에 #말차 열풍이 불었어요. 물론 말차는 그전부터 잘 판매되던 상품이긴했죠.
사진: 폴 바셋│스타벅스│아티제
그런데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제니가 힙함을 불어 넣어준 거예요. 그러면서 2016년부터 말차 제품을 출시한 스타벅스부터 폴 바셋, 아티제, 투썸 등 브랜드들이 연이어 말차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어요
기능 더하기
최근 기능성 음료들도 속속들이 나오고 있어요. 건강관리에 진심인 MZ세대의 수요를 잡기 위해 기능성 메뉴를 출시하고 있죠. 엔제리너스는 봄에 타우린, 비타민을 담은 신제품들을 출시했고, 스타벅스코리아는 타우린이 들어간 에너지음료, 스타벅스 글로벌에서는 커피에 단백질을 넣은 음료가 출시되었어요.

단백질을 커피에 넣은 음료를 프로피(Proffee)라고 부른다고 해요. 이미 SNS에서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다양한 프로피 레시피를 공유하며 인기예요.

"커피의 카페인이 집중력을 높이고, 단백질이 근육 형성을 도울 것 같아", "아침 식사 대용으로 좋지 않을까?", "운동 전에 마시기 좋을 것 같아" 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고 해요.
사진: 엔제리너스│스타벅스

원료와 기능 더하기 전략은 헬시플레저라는 제품 컨셉으로 확장될 수 있어요. 헬시플레저란 건강과 기쁨의 합성어로 건강관리의 즐거움을 의미하며 MZ 세대들이 건강을 챙기는 제품 컨셉이에요.

 

이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라이프스타일과 연결되는 가치를 더하는 전략이에요.

카페인 빼기
어느 순간부터 디카페인 커피들이 출시되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카페인을 뺐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죠. 그러다가 계속 발전의 발전을 거듭해서 이제는 덜 자극적이지만 여전히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것으로 초점이 이전되고 있어요. 카페인 민감층인 임산부, 건강 관리하는 분들, 카페인을 마시면 잠을 잘 못 자는 고객분들을 위한 음료라고 할 수 있어요.

저가커피의 선두주자 메가MGC 커피는 2023년부터 30여 가지의 커피 메뉴를 디카페인으로 출시했고, 프리미엄 커피의 선두주자 스타벅스는 2017년 8월에 디카페인 제품을 출시해 2024년 5월 디카페인 음료 1억 잔 돌파 기념 이벤트를 하기도 했어요.
사진: 메가커피│스타벅스
칼로리 빼기
칼로리를 줄인 제품들도 많이 보여요. 건강의 피로감이나 체중관리에 대한 스트레스를 완화하면서 덜 달고, 덜 무겁고, 덜 죄책감 있는 새로운 소비 경험을 설계하죠. 건강과 즐거움의 균형점을 잡는 정서적 접근이에요.

이디야는 제로슈거 제품들을 출시했고, 스타벅스는 대체당을 써서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를 출시, 투썸플레이스 또한 대체당과 감미료를 써서 74% 당을 줄인 로우슈거 제품을 출시했죠.
사진: 이디야│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칼로리 빼기는 먹어도 괜찮은 기분을 파는 제품 전략이에요. 덜어냄의 안심감을 판매하는 정서적 제품 전략이에요.
지금 바로 아래의 버튼을 클릭해서 전체 내용을 읽어 봐요! 👇
📌 큐섬큐섬? 큐레터와 주섬주섬의 합성어예요! 당연히 큐레터가 만든 말이죠(?) 트렌드 혹은 이슈에 대해서 빠르게 정리해서 소개하거나, 기분도 환기할 겸 큐레터를 만드는 이들의 일상 속에 담긴 재밌는 이야기들도 주섬주섬 보내드리고 있어요.
네이버의 옥외광고, ADVoost Screen 정리
네이버가 옥외광고 사업을 시작해요. 일명 '애드부스트 스크린'인데요. 지난 5월 출시된 애드부스트의 핵심인 간편함을 '옥외광고'로 옮겨왔다고 보면 쉬워요.

네이버는 애드부스트 스크린이 기존 옥외광고 시장의 제약을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옥외광고를 하기 어려웠던 대표적 이유
  • 매체와 상품이 쪼개져 있고, 각각 소재, 심의 운영 방법 등이 달라 어려움이 크다.
  • 집행 기간, 예산 등이 유연하지 못하다.
  • 실제로 그 장소에 방문해야 광고 라이브를 확인할 수 있고, 얼마나 노출되었는지도 알기 어렵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광고 경험이 부족한 사업자도 영화관, 전광판, 대중교통 등 다양하게 옥외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 바로 애드부스트 스크린이에요.
사진: 네이버 뉴스룸
어떻게 옥외광고를 쉽게 하겠다는 걸까?

NOSP 통합 플랫폼 운영
먼저 이 애드부스트 스크린은 'NOSP' 안에서 운영돼요. NOSP는 기존 네이버 광고 플랫폼을 기반으로 DOOH 집행의 모든 과정을 통합한 플랫폼인데요. 덕분에 흩어져 있는 매체와 상품을 한곳에서 찾을 수 있고요. 여기에 더해 검수/심의 체계, 결과 리포팅까지 NOSP로 일원화했어요.

소재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AI
'오토클립(AutoClip) AI'를 적용해 규격이 조금씩 다른 매체에 맞춰서 소재를 자동으로 최적화해요. 예를 들어 가로형 영상 소재를 넣더라도 AI가 세로형으로 알맞게 수정해요.

유연한 집행과정
집행 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비용도 최소 금액만 정해뒀어요. 리포트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니 목표에 따라 캠페인 예산, 기간 등을 유동적으로 설정할 수도 있고요.
지금 바로 아래의 버튼을 클릭해서 다음 내용을 읽어 봐요! 👇
네이버, 첫 분기 매출 3조 돌파
네이버가 3분기 매출 3조 1381억 원을 기록하며 최초로 분기 매출 3조 원을 돌파했어요. 검색·커머스·핀테크·콘텐츠 등 전 부문이 성장했으며, 특히 커머스 매출은 35.9% 급증했어요. 네이버는 '온 서비스 AI' 전략을 통해 글로벌 확장과 신규 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에요.

◾ AI 봇 트래픽 1년 새 300% 급증
아카마이에 따르면 지난 1년간 AI 봇 활동이 300% 이상 늘어나며 웹사이트 트래픽과 데이터 분석을 왜곡시키고 있어요. 무단 콘텐츠 수집으로 광고 수익 감소와 데이터 품질 저하가 발생했으며, 미디어·커머스·헬스케어 산업이 특히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 3조 원 실버푸드 시장 경쟁 시작
고령화 가속으로 실버푸드 시장이 급성장하자 식품업계가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어요. 현대그린푸드는 연화식 중심으로 30종 이상 고령친화식품을 선보일 계획이에요. 풀무원은 실버푸드 정기 구독 서비스를, CJ프레시웨이와 대상웰라이프는 온라인 판매와 질환 맞춤식으로 시장을 확대 중이에요.

◾ 오픈AI·구글·어도비, AI 음악판 참가
오픈AI가 텍스트나 음성 지시만으로 음악을 만드는 도구를 개발 중이며, 구글 '리리아'와 어도비 '사운드트랙 생성' 등 경쟁사들도 AI 음악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어요. AI가 10초 만에 노래를 완성하는 시대가 열리며 음악 제작 방식이 급변하고 있어요.

◾ 구글, AI 모드에 뷰티 예약 기능 추가
구글이 AI 검색 서비스 'AI 모드'에 이벤트 티켓 구매와 뷰티·웰니스 예약 기능을 추가했어요. AI가 실시간 가격을 비교하고 예약 페이지로 안내했어요. 레스토랑 예약 기능에 이어 생활 밀착형 서비스고 확장한 셈이죠. 구글은 품질과 안전 시스템을 유지하며 향후 실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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