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가 직접 말한 광고 가이드 실전ver

2025년 06월 09일의 큐레터

🎯 메타가 직접 말한 광고 가이드 실전ver

2025. 06. 09 🍀 457번째 큐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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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절한 마케팅 뉴스는 나름 3시간짜리 분량을 줄이고, 읽기 좋게 바꾸느라 시간을 들였는데요. 그러니까 많이 읽어주셨으면 좋겠다는 의미랍니다! 🙏

6월 9일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친절한 마케팅 뉴스 : 광고는 이제 AI가 만든다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광고는 이제 AI가 만든다

오늘은 <2025 Meta Festival>의 메인 세션을 요약한 내용을 공유드리려고 해요.

2026년까지 AI로 광고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겠다는 메타가 실제로 어떻게 AI를 적용하려는 건지 갈피를 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이 콘텐츠는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글이며, 발표자가 전한 메시지를 읽기 편하도록 큐레터 스타일로 풀어썼으니 재밌게 읽어주세요!

→ 자세히 보기

메타에서 성공하는 콘텐츠, AI로 만드는 법

메타 플랫폼에서는 매일 30억 개 이상의 릴스가 공유되고 있을 만큼 콘텐츠가 홍수처럼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 메타는 이 안에서 브랜드의 콘텐츠가 성공하려면 3가지 원칙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해요.

Originate from culture -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에서 콘텐츠를 시작해야 해요.

Collaborate with culture - 유행을 만드는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고 그 감성과 스타일을 활용해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해요.

Create at the speed of culture - 유행의 속도에 맞춰 빠르게 만들어야 해요. 그래야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기도 좋고, 성과도 좋아요.

Angela Bassichetti Director (사진: 2025 Meta Festival 현장)

그런데 어떻게 제한된 비용 안에서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다양하고, 빠르게 생산할 수 있을까요?

메타는 AI가 이걸 가능하게 만든다고 말해요.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을 AI가 도와준다는 거죠.

① 인사이트를 얻는 데 도움을 주는 단계

콘텐츠, 화면 비율, 이미지의 형태 등을 보고 그중 어느 것이 성과가 좋은지 알려줘요. 그렇게 데이터를 학습한 다음에는 브랜딩 요소를 파악해요. 텍스트 중심인지, 배경은 어떤지 등이죠. 이 과정을 통해 캠페인을 기획할 때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요.

사진: Angela Bassichetti Director, Creative Shop, Meta

②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단계

브레인스토밍, 새로운 오디언스 발굴, 릴스에서 영감 얻기 등이 가능해요. 이렇게 만들어진 광고 소재를 바탕으로 스타일 편집도 할 수 있고요. 이 이미지들은 크리에이터에게 유용한 레퍼런스가 돼요.

③ 다양한 버전으로 확장하는 단계

이렇게 만들어진 광고 소재는 AI를 통해 다양한 버전으로 확장할 수 있어요. 비율 확장, 배경 생성, 텍스트 생성, 이미지 애니메이션 모두 가능하죠. 이렇게 다양한 소재를 만들면 어떤 소재가 잘 맞을지 실험할 수 있고요. 사람마다 관심사, 행동이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으로 콘텐츠를 매칭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소재가 필요해요.

사진: Angela Bassichetti Director, Creative Shop, Meta

이 3단계를 통해 창의성이 담긴 재료를 만들고, 메타의 AI가 이걸 적절하게 조합하는 거예요. 이걸 반복하면 선순환 구조가 완성돼요.

AI를 우리의 크리에이티브에 접목하는 방법을 깨달았다면 이제는 광고에 활용하는 가이드로 넘어갈게요!

메타 AI를 광고에 활용하는 방법

전 세계 소셜미디어 광고비는 2022년, 검색광고를 추월했어요. 그 규모는 2,500억 달러(약 344조 원)에 달하며 그중 약 63%는 메타에서 집행됐고요.

기업들이 메타에 광고비를 집행하는 이유는 효율이 좋기 때문이에요. 평균 ROI는 3.7배에 달하는데, 여기다 AI를 더하면 4.5배로 상승하거든요. 그렇다면 기업은 어떻게 AI를 활용할 수 있을까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볼게요.

① 제품과 어울리는 고객을 찾아주는 AI

기존에는 사람들이 제품을 찾았지만, 이젠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품이 사람을 찾는 시대예요. 요즘 커머스 시장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발견형 쇼핑'을 지향하는 트렌드와 비슷해 보여요. 메타의 AI는 제품과 고객을 연결하는 역할인 셈이죠.

어드밴티지+가 대표적인 도구예요. 제품에 적합한 사람을 찾아주거든요. 어드밴티지+는 판매 및 앱 캠페인의 CPA를 각각 9%, 7% 개선했어요.

사진: Kishore Parthasarathy Product Marketing Director, Meta

② 캠페인을 최적화해주는 AI

캠페인 목표가 고객 확보인지, 수익을 극대화하는 건지 등 목표와 측정 방식을 메타에 전하면 AI가 캠페인을 최적화해요.

사진: Kishore Parthasarathy Product Marketing Director, Meta

가치 조정: 고객군이 명확한 CRM 중심 비즈니스에 적합

가치 최적화: 고객 수보다 '가치'를 중시하는 비즈니스에 적합

증대 기여: 실험 기반으로 광고 효과를 측정하는 비즈니스에 적합

③ 간접 전환까지 정확히 측정하는 AI

성과를 측정하는 방식 중 가장 간단한 건 '최종 클릭 기여' 모델인데요. 이 방식은 메타의 기여도를 약 31%나 과소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그래서 정확한 측정 방식이 중요해요. 그중 하나는 'Conversion Lift' 방식입니다 사용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쪽은 광고를 보여주고(실험군), 한쪽은 보여주지 않는(대조군) 거죠. 두 그룹의 전환 차이를 통해 광고가 실제로 얼마나 기여했는지 알 수 있어요.

메타의 AI를 광고에 활용하는 방법을 어느 정도 이해했다면요. 이제는 마케팅 종류 별로 AI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볼 차례예요.

지금 바로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고 전체 내용을 읽어 봐요! 👇

내 마케팅엔 어떻게 적용될까?

◾ 앞으로 광고는 AI에게 맡긴다
AI가 광고 기획부터 집행까지 주도하는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어요. 메타는 제품 이미지와 예산만 입력하면 AI가 모든 광고를 생성·운영하는 시스템을 준비 중이에요. 네이버도 AI 자동화 광고 툴 'AD부스트 쇼핑'을 출시해 광고주의 역할을 최소화하고 있어요. 광고 산업의 구조 자체가 AI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모양새예요.

◾ 틱톡, 추천 알고리즘 제어 기능 확대

틱톡이 사용자들이 '포유' 피드에서 노출되는 콘텐츠를 직접 조정할 수 있는 '토픽 관리' 기능을 전 세계로 확대해요. 카테고리별 노출 빈도를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게 해 특정 콘텐츠가 지나치게 많이 보이는 걸 방지하는 기능이에요. 이 기능은 포유 피드에만 적용돼요.

◾ 구글, AI 이메일 비서 개발

구글이 AI를 활용해 이메일을 대신 정리하고 답장까지 작성하는 비서를 개발 중이에요. 단순 명령이 아니라, 사용자의 메일 처리 방식을 학습하는 형태인데요. 이는 수많은 알림과 스팸 메일에 시달리는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변화가 될 것으로 보여요.

◾ 무신사, 주 7일 배송 무배당발 도입

무신사가 주 7일 배송 경쟁에 뛰어들었어요. 무신사는 '무료배송 당일발송(무배당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어요.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토요일 주문 시 일요일에도 배송이 이뤄져요. 무신사 측은 소비자가 빠른 배송 서비스를 명확히 인지하도록 리브랜딩 했다고 설명했어요.

◾ 50대, 패션 소비 큰손으로

국내 패션 소비가 최근 1년간 82조 원을 넘긴 가운데, 50대가 전체 소비의 23.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어서 40대가 22.8%, 30대가 18%를 차지했고요. 복종별로는 캐주얼복이 가장 많이 팔렸고, 구매 선호 채널은 온라인이 오프라인을 앞질렀어요.